오늘 일을 생각하다 문득 생각이 떠올라 회원 가입을 하고 글을 올립니다.
교인들이 가족 대항 퀴즈대회를 할 때나 전체 게임을 할 때 모두 질서를 잘 지키고 호응을 잘 해 주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진행에 훨씬 힘을 실어주셨지요. 진행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을텐데도 그런 내색은 전혀 안하시고 함께 힘을 실어주신 분들 모습을 떠오릅니다.  그때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럭비월드컵 경기를 보는 중에 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갈수록 우리 한인교회 한 분 한 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신기하게도 때에 따라 필요에 따라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
저희가 물나르기 게임을 할 때는 살짝 해를 비쳐주셨죠.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에 기쁘게 응답을 해주신 것이라 생각하면 너무 저희 목적에 맞춰 생각한 것일까요

우리 한인교회가 점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성도들의 모습이 하루 하루 깊이를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이루실 줄 알지는 못하지만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겠지요.

수련회를 다녀온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