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소풍을 잘 다녀 왔습니다.

이번에는 Thames로 갔습니다.

인구 7천명의 아담한 도시,

3개의 강이 합쳐지는 만이 눈 앞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해안도시의 풍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아담한 언덕의 주택지 뒤쪽에는 한국의 맑은 시내와 유사한 모습을 가진 시원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Kauaerang Valley 있어서 더운 여름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시원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맛있는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집사님 댁에 들렸다가

Thornton Bay 비치에 가서 돗자리 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먹는 새우깡을 먹으며 재미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이 비치에는 굴이 많습니다.

그래서 생굴을 따는 재미에 푹 빠지기도 했고, 그 자리에서 생굴을 발라먹으며 넘 재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은 것은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고요.

굴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Thames War Memorial Tower에 갔습니다.

1차 대전 때 참전한 용사들 가운데 전사자들의 그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자 세운 탑입니다.

한국전에도 그러했듯이 이들은 자원하여 전쟁에 참전 하여 소중한 목숨을 나라를 위해 바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는 이 희생자들을 여느 나라와 같이 매우 존중하고 그 명예를 매우 고상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 유적지를 끝으로 하여 해밀턴에 다시 와서는 교회 식당에 모여

점심 때 한껏 준비하여 남은 음식으로 맛있게 저녁까지 해결했습니다. 

여자 성도님들께서는 넘 좋아 하셨습니다.

저녁이 해결 되었으니까요.

2018년 첫 날, 

새해맞이 소풍을 즐겁고 유쾌하고 멋있게 신나게 감사하게 기쁘게 다녀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 함께 참여하여 멋진 소풍이 되게 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