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그 모진 아픔과 치욕의 십자가

모든 이로부터, 심지어

아버지에게 조차 버림 받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

나를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그 아픈 사랑의 길을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온 사랑으로 담당하셨네.

부활의 아침

주님의 빛나는 영광은

찬란하게 비추는 저 태양보다 더 밝게 

세상을 밝히도다.

부활의 주님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으로 태어난, 

그러나 애초에 그런 복을 받을 자격 없었던 

나 같은 자도 

주의 빛나는 찬란한 영광으로 비추임을 받아

쏟아지는 그 따뜻한 열기와

빛나는 그 영광과 

충만한 사랑으로 넘치는 하나님 나라

주님 옆에 모셔졌도다.

이 땅과 나라는 

주의 영광과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도다.

이 땅에 있으나 

하나님 나라 속에서 사는도다.

주님이 앞에 계시고

하나님 앞에 내가 있도다.

모든 존귀와 영광을 하나님 나라

하나님 앞에서 모든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면류관을 벗어 드리는도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게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