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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Xtra...만족도 점점 떨어져
운영자 2007-11-12 추천 0 댓글 0 조회 1359

소비자 만족도 갈수록 낮아져, Ihug, Slingshot 등 2위권 그룹 도전 거세. 텔레콤 Xtra 인터넷 이용자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 보호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Xtra 인터넷 서비스 관련 만족도가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단 42%만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는 지난 2005년(78%)과 2006년(55%)에 비해 더욱 하락한 것이다. 조사를 담당한 소비자 보호원의 Sue Chetwin은 “8월부터 야후와 통합 새로 시작된 ‘bubble’ 이메일 서비스가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5%의 응답자가 Xtra 서비스는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해 뉴질랜드 인터넷 공급업체(ISP)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hetwin은 “이번 결과는 Xtra측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브로드밴드 사용자들을 위한 개선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질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다.”며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 많은 용량과 저렴한 가격을 원하지만 Xtra는 이를 전혀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Telecommunications Users Association 대표 Ernie Newman는 “소비자들은 항상 반복되는 문제점들이 수정되지 않고 있어 Xtra의 기본 기술능력에 커다란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Telecom의 대변인인 Nick Brown은 “소비자 보호원의 설문조사 결과에 상당한 실망을 금치 못했다.”며 “Xtra의 야심작인 Bubble 이메일 서비스는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으며 조만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텔레콤측에 따르면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위해 14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 1-2년 이내에 인터넷 만족도가 70%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Brown대변인은 “텔레콤은 이와 같은 설문 결과가 소비자들의 서비스를 개선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NZ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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