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해밀턴소식

  • 유학/이민안내 >
  • NZ/해밀턴소식
뉴질랜드, 對아시아 정책 백서 발표
운영자 2007-10-29 추천 0 댓글 0 조회 862

뉴질랜드가 아시아와의 관계 확대를 강조하는 내용의 아시아 정책 백서를 발표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24일 '아시아와 함께 하는 우리들의 미래'라는 제목의 백서를 통해 뉴질랜드가 아시아 지역과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한다며 '아시아 알기'를 촉구했다.

헬렌 클라크 총리는 이와 관련, 의회 연설을 통해 백서는 아시아 관계에 관한 중요한 정책자료라면서 뉴질랜드와 아시아 지역간 관계 강화 속도는 뉴질랜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크 총리는 아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외무부가 일관된 정책 조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부 각 부처가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의 대아시아 관계는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으로 모색돼야 한다"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황의 좋고 나쁨에 따라가다 말다 하는 관계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질랜드 정부가 내놓은 백서는 뉴질랜드가 아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제, 정치, 교육, 문화 등 각종 분야에서 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면서 뉴질랜드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한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뉴질랜드가 아시아를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정부가 현재 언어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서는 또 주요 뉴질랜드 언론매체들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심층 보도와 아시아 이민자 그룹의 활용도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뉴질랜드 인구는 아시아계가 9%를 차지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의 경우는 시민들 가운데 아시아인들이 5명 중 1명꼴인 19%를 차지고 있다.

윈스턴 피터스 외무장관은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뉴질랜드 외교관과 정부 관리들 가운데 3분의 1이 아시아에 주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선데이타임즈]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대주 초고층 '엘리어트 타워' 건축허가 승인 운영자 2007.10.30 0 919
다음글 유학생, 졸업 후 취업목적 체류기간 연장 운영자 2007.10.24 0 919

Cnr Te Aroha St. & River Rd., Hamilton, New Zealand TEL : 07-855-0020 지도보기

Copyright © 해밀턴한인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6
  • Total86,621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