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25 달러까지 오른다
운영자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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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흡연률 줄이기 위해 담배세 꾸준히 인상”
담뱃값이 향후 10년 동안 25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3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흡연률을 줄이기 위해 담배세를 한 값 당 가격이 현재보다 2배가 될 때까지 꾸준히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10~13달러인 담뱃값은 10년 안에 25 달러까지 오르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는 이 같은 담배세 인상안을 3일 Medical Association 세미나에서 공개했다.
현재 뉴질랜드 정부는 담배세금으로 년간 10억 달러의 재정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다. 이는 전체 재정수입의 2%에 육박한다.
뉴질랜드의 흡연 인구는 약 75만 명으로, 담배 구입비용은 년간 16억 달러에 달한다.
보건부는 하루 14명이 폐암 등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출처:선데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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