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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좋은 교회
운영자 2007-09-11 추천 0 댓글 0 조회 768

[크리스챤라이프 신문(40호)]에 실린 글

 

"우리 교회 좋은 교회" - 해밀턴한인교회

해밀턴 한인교회는 테 아로하 로드(Te Aroha Road)와 리버 로드(River Road)가 만나는 코너에 있으며 한 교회 안에 두 회중이 있는 교회이다. 즉 해밀턴한인교회는 키위 교회인 세인 엔드류 장로교회(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와 한 몸인 교회인 것이다.

세인 엔드류 장로교회는 뉴질랜드장로회(Presbyterian Church Aotearoa in New Zealand)에 속한 교회로서, 올 해 12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으며, 닐 존스톤(Neil Johnston)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세인 엔드류 장로교회의 제직회(Parish Council) 안에는 많은 부서가 있는데, 그 중 키위-한인 연락 그룹(KKL, Kiwi-Korean Liaison Group)이라는 부서가 있다. 키위와 한인간의 사역에 관한 협력 및 결정을 위한 모임으로서 키위와 한인 멤버들이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모임을 가진다.

또한 연 4-5회 정도 키위와 한인들이 연합예배(Combined Service)를 드린다. 예배 시 영어와 한국어로 통역하여 설교하며, 두 목회자(Neil Johnston & 서장원)와 키위-한인 연락 그룹을 통해 예배가 준비된다. 매년 9월에는 전교회적인 행사로, 게라지 세일이 열리며, 키위와 한인이 함께 협력한다. 이 외에도 상황과 필요에 따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여 긴밀한 관계 속에서 두 회중이 한 교회를 지향하며 그야말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었음을 힘써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은 세인 엔드류 장로교회와 해밀턴한인교회와의 관계는 1994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서장원목사는 2006년 7월 10일부터 목회를 시작하였다.

2006년 교회 표어는 "행복한 삶, 건강한 교회"
올해 해밀턴 한인교회가 기초로 삼은 성경구절은 요한복음 10장 10절과 사도행전 2장 42절에서 47절 말씀이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므로 모든 가족들이 해밀턴에서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소망과,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서 자라고 성숙하기를 원하시므로 행복한 사람들, 행복한 가정들이 모여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가고자 하는 소망이 표어 속에 담겨 있다.

목적이 이끄는 구역공동체 : 빛과 소금, 송이꿀
해밀턴 한인교회는 건강한 공동체를 향한 아름다운 시작으로서, 6월부터는 <목적이 이끄는 구역공동체> 모임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하면 기존의 구역모임인데 이름을 바꾸었으며 단지 모임의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고 ‘목적’과 ‘공동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이, <목적이 이끄는 구역공동체>에는 구역원 모두가 함께 공유한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은 궁극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모든 가족들은 본격적인 모임을 위해 함께 모여 의논한 뒤, 어떤 공동체를 지향하며 나아갈 것인지 <목적이 이끄는 구역공동체 서약서>를 작성하고 서명을 했다. 이 서약서는 모든 가족들이 한 장씩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적이 이끄는 공동체는 빛과 소금, 송이꿀 등 두 개로 이루어 져 있으며 그냥 붙여진 별칭이 아니라 목적을 지향하는 이름이다. 빛과 소금이란 이름에는 말씀으로 하나 되고 성령 충만으로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여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목적이, 송이꿀이란 이름에는 송이꿀처럼 달콤한 말씀을 사모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친교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이 각각 담겨 있다.

주 1회 정해진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주일예배의 축소판'인 전통적인 구역예배와는 조금 다르다. 물론, 예배를 드리지만, 조금 특별한 순서들이 있다. 전하고 듣는 시간만이 아니라 나누는 부분이 있다.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고 여는 <마음열기>, 인도자를 통해 전해진 말씀을 들은 후에 물음을 따라가며 답을 생각하고 나누는 <말씀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말씀과 마음이 만나는 소그룹(수 오후 7:30)
해밀턴 한인교회에는 행복한 삶,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소그룹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매주 수요일 모이는 <말씀과 마음이 만나는 소그룹>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다. 든든한 말씀의 반석 위에 '내'가 서고, '우리'가 서기 위함이다. 이 시간은 성경공부도 아니고, 설교하는 시간도 아니다. 그 ‘누구’를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말씀의 거울에 비친 '나'를 얘기하는 시간이다. 말씀을 읽고, 그날 나에게 다가온 말씀들을 희노애락의 감정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감정을 나누면서 마음을 나누고, 말씀과 만난 마음을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들과 만나면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이 나누는 진정한 교제이기에 시작되었다.

성숙한 소그룹이 되기 위하여 함께 나눈 16가지의 원칙이 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의 하나는 소그룹 안에서 나누어진 이야기가 소그룹 밖으로 나가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다보면,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는 담임목사가 직접 하며, 특별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찬양과 중보기도, 짝기도, 마음열기(Ice Break) 같이 필요한 순서들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바울 사도가 교회 공동체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묵상해 왔고, 지금은 일반 서신들을 읽고 있다. 또 하나의 가족인 교회 공동체의 현실을 알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르게 깨닫기 위함이다.

어린이부/청소년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신앙교육은 주일예배 후 애찬이 끝난 다음인 오후 1시 30분에 일제히 이루어진다. 올 7월부터는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연령별로 나누어져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낯선 곳에서 공부하는 이들이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이며, 어디에 희망이 있는지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기회이다.

찬양과 율동, 달란트 잔치, 성경퀴즈대회, 성경캠프, 야외놀이 등을 하며 어린이들은 해맑은 웃음으로 교회마당에서 뛰어 논다. 청소년들은 경배와 찬양, 성경통독캠프, 성경퀴즈대회, 체육대회 등을 한다. 특별히, 요즈음에는 올 10월에 있을 <청소년 찬양과 문학의 밤>을 위해 한 걸음씩 준비하는 중이다.

유학생활 못지않게, 아니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앙생활이기에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해밀턴한인교회는 자녀들의 건강한 신앙교육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축복의 씨앗, 꿈이 자라는 땅, 희망의 나무와도 같은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의 열매를 많이 맺기를 기도하며, 이들을 위해 아끼지 않은 최상의 신앙교육을 공급하는 꿈을 꾼다. 이러한 결과의 하나로서, 최근에는 청소년 성경통독캠프를 통하여 강승현(15세)양 등 13명의 청소년들이 신약 성경 완독증서를 받는 열매도 있었다.

김용규 집사 미니 인터뷰
우리의 인격이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고 그리스도부활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 충만 받기를 소원하는 모든 성도들은 소 그룹별 모임과 성경공부를 통하여
하나님 말씀을 뼈에 새기고 혈에 흐르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선교활동 등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하나님 복음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늘 목사님께서 강조하는 실천신앙을 위하여 온 성도가 기도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살피고 베푸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김정은 집사 미니 인터뷰
작년 이맘 때 쯤 인가 한인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그 전에 1년쯤 키위교회를 다니다 보니 전형적인 한국 교회가 그리워졌습니다.
말씀도 많이 고프기도 했는데 제가 다니기 시작할 때 쯤 서장원 목사님이 새로 부임해 오셨습니다.
젊은 분이라 친근함이 느껴졌고 청년, 영메리지란 그룹에 속하여 토요일 오후에 만나 찬송도 부르고
목적을 이끄는 삶이란 교재를 통해 말씀과 각 개인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 믿음, 서로 다른 방식의 사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회개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 마다 모임 속에서 절실히 하나님께 다가가야 하는 믿음의 싹이 내 마음속에서 자라고
우리 목사님께서 이끄시는 말씀과 마음이 만나는 소그룹, 기초 성경공부, 웃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우리 교우들에게 하나님께 한 발 자국씩 하나님께 다가가는 길을 깔아주셔서
정말 믿음의 밥과 말씀의 밥을 먹을 수 있게 합니다.
저를 한인교회로 인도하시고 목사님, 집사님들, 장로님 및 여러 성도들과 인연을 맺게 해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뜻을 따라 가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해밀턴 한인교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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